9 . 16
2009/09/17 00:22 today
몇가지 보고할 일이 있다. 첫 번째는 드디어 사무실에서 실내화를 신을 수 있는 경지에 다다랐다. 보름 정도 만에 실내화가 내 의자 위에 있었다. 아직도 기지바지에 와이셔츠를 입는 동기들에 비하면, 면바지에 남방과 운동화를 신는 나는 축복 받은 몸이지만, 간사한 마음으로 바랬던 실내화 라이프가 드디어 시작되었다. 두 번째는 아직 결혼한 몸은 아니지만, 하루 용돈 1,900 원의 라이프 스타일이 시작되고, 하루 만에 1,000 을 잃어 버리는 대형사고를 일으켰다. 분통했지만 쿨하게 대처했다. 난 직딩이니깐~~. 요즘 우리 회사 주식이 10만원 중반을 지나 후반대를 바라보다 보니 직원들 모두가 주식에 난리다. 그틈에 나도 재테크란 것을 배워야 겠다는 생각을 조심스레 해 본다.
─ tag 직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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