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동아리, 산틀
2009/05/22 16:23 today
나의 동아리, 산틀. 언제부턴가 그들과 박장대소하며 웃고 떠들지는 못하는 입장이 되었지만, 한편으론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러운 과정일꺼라 애써 스스로를 위로한다. 아직은 세상의 떼도 묻지 않고, 수업을 쨀까 말까 하는 그런 풋풋한 고민들로 모람들과 추억과 우정을 키워가는 후배님들이 또 하나의 걸개를 완성시켰다. 내 비록 그림 한 점 그리지 못하는 선배이고, 고작해야 썰렁한 농담으로 어색한 장난을 칠 수 밖에 없지만 산틀은 나의 동아리요. 내 젊음의 한 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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